강아지 진드기 관련 이 제품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1700마리 사망 사건,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대처법

강아지 산책 하루에 한 두 번 정도 나갈 때 많으시죠?

특히 풀숲이나 잔디밭에서 활동이 많은 편입니다.

이럴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봄, 여름, 가을철 진드기!입니다.

진드기 특징

 

진드기는 봄에서부터 여름, 가을까지 많이 서식합니다.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으며 기생합니다.

 

진드기는 30cm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풀밭 근처에만 가도 진드기가 붙을 수 있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강아지가 근처에 올 때의 진동과 호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냄새로 다가오기 때문에 진드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경우 증상, 예방법

 

출혈, 빈혈, 피부 부풀어오름, 마비, 라임병, 뇌염, 신경염 등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책 후 빗질을 하면서 강아지 털을 꼼꼼히 살펴주세요.

특히 머리, 목, 귀, 발가락은 진드기가 쉽게 달라붙는 부위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살펴보아야합니다.

 

진드기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

1. 강아지 털을 손으로 당긴 후에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 주세요.

 

2. 진드기가 붙어있는 부위와 주변을 소독해주세요.

(사람용 소독약은 사용하지 마세요! 강아지 피부에 자극적입니다. 동물 병원에서 판매하는 강아지용 소독약을 사용하세요!)

 

3. 피부에 핀셋을 가까이 댄 후 진드기를 잡아주세요.

 

4. 진드기의 머리 끝부분까지 모두 잡아 떼어냅니다. 꼭 머리 부분까지 떼어내어야 확실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떼고 난 부위를 손으로 반져본 후, 진드기 머리 없이 잘 떼어냈는지 확인합니다.

 

6. 만약 머리가 박혀있을 경우, 겸자가위로 제거합니다.

 

7. 강아지 피부를 소독한 후 진드기를 계피액에 넣어 죽입니다.

하수구나 변기에 버릴 경우 죽지 않습니다 ㅠㅠ 또한 진드기를 터트리면 그 잔해로 인해 감염이 될 수 있어 계피액에 넣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 비추천 제품

 

강아지 진드기 퇴치 목걸이로 유명한 세레스토!!

2020년 미국에서 1,700마리의 반려동물 목숨을 앗아갔을 뿐 아니라 7만여 마리의 부상, 900명 이상의 사람이 다친 사건 아시나요?

미국 환경청의 2019년 9월 조사한 인체 위험평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사람이 피해를 입은 사건은 907건으로, 이 중 19건은 심각한 사건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두드러기와 발진같은 피부 증상, 두통과 무감각과 같은 신경 증상)

 

세레스토 목걸이에 사용되는 살충제는 이미다클로프리드와 플로매트린인데요.

이미다클로프리드는 벌과 나비와 같은 익충에게도 해롭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야외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입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목걸이에는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하지만 플로메트린을 사용한 목걸이는 세레스토 목걸이가 유일합니다.

 

 세레스토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제품의 안정성 인증과 환경청 재승인이 막바지에 과정에 있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할 경우 최대한 천연 성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특히 계피가 진드기에 효과적이니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물렸을 때, 강아지 진드기 증상,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